• 기자명 신단아 입력 2021.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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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제주도의 특색있는 제품을 기획하는 기업인 컬러슈가(대표 양병철)는 다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한 제주감귤과즐 ‘오월의 귤꽃향’을 3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컬러슈가가 새롭게 출시한 제주감귤과즐 2종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14,000개가 제주도내에 유통되었으며, 아르떼뮤지엄 기념품샵을 비롯한 도내 기념품샵과 재래시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금번 행사는 2종 중 ‘오월의 귤꽃향’ 제품만 적용되며 ‘귤맛과즐’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컬러슈가는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 스위츠 대표 기업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의 환경을 보호하고자 제주감귤과즐 2종의 패키지를 종이로 변경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그간 버려지는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제주 바다의 환경오염 문제는 몇 년 째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바다거북이 비닐을 해파리로 착각해 먹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에 컬러슈가도 제주도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지속적으로 친환경 패키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컬러슈가는 기존에 판매 중인 베스트셀링 제품 '오메기떡파이'와 '오리지널제주감귤파이' 제품도 내부 고정용 트레이를 종이로 제작하는 등 꾸준히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으며, 금번 귤맛과즐과 오월의귤꽃향 패키지 변경을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린 이미지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제주감귤과즐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신단아 chv01@gmail.com

출처 : 내외경제TV(http://www.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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